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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도원 “‘범죄’ 이후 오디션 안봐..인생 터닝포인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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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조연경 기자]
곽도원이 자신의 터닝포인트를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라 밝혔다.
8월 10일 방송된 MBC '섹션 TV 연예통신'에서는 영화 '타짜-신의손'(감독 강형철)를 통해 또 한 번 극악무도한 악역을 펼친 곽도원을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곽도원은 "아무래도 내 터닝포인트 작품은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 아닌가 싶다. 그 영화 이후로 오디션 안 보게 됐다"며 "배우를 꿈꾸시는 후배님들에게 한 마디 하자면 오디션 떨어지는 것에 낙심하지 말아라. 고생하는 만큼 꿈은 이뤄진다"고 진심을 표했다.
이와 함께 곽도원은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 최민식, '변호인' 송강호 임시완 등 주로 톱스타를 많이 때렸다는 말에 호탕하게 웃더니 "시완씨 같은 경우는 너무 몰아 맞았다. 그냥 다 맞았다"며 "시완아 사랑하고 형이 네 드라마도 다 챙겨봤다. 열심히 하는 모습 예쁘더라. 또 만나 술 한 잔 하자. 잘 지내"라고 영상편지를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
'타짜-신의 손'은 삼촌 고니를 닮아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손재주와 승부욕을 보이던 '대길'이 그 누구도 믿을 수 없는 타짜 세계에 겁 없이 뛰어들면서 목숨줄이 오가는 한판 승부를 벌이게 되는 이야기를 그려낸 작품이다. 9월 초 개봉한다.(사진= MBC '섹션 TV 연예통신' 캡처)
조연경 j_rose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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