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세계대전 이후 세계 최대의 전쟁터로 기록되고 있는 베트남에서 벌어진 전쟁을 배경으로
한국 현대사 최초로 남의 나라 전쟁에 참여한 한국 참전 군인들의 정신적, 육체적 아픔을
HD 드라마 서사시로 그려낼 <브라운각서>는 '베트남전'이라는 한국 현대사의 커다란 전쟁경험을
TV영화로 재구성하여 스펙터클한 영상으로 여러분들에게 다가 갈 것입니다.

또한 실화를 바탕으로 재구성되어 제작될 본 드라마를 통해 당시 참전 용사들은 물론,
아직도 심신의 고통을 겪으며 살아가고 있는 부상자들에게 자부심과 감사의 말을 전하고자 합니다.
 
박규한 상병 평범한 한국의 청년.
심약하지만 고집과 흔들림 없는 휴머니티가 있다.
이문웅 중위 처세술이 뛰어나고 바람둥이지만 의협심이 살아있는 로맨티스트.
린 곱고 바른 태도와 정조를 갖춘 베트남 처녀
채연 꼬장꼬장하고 심통맞지만 어쩔 수 없는 인정과 지조를 갖춘 한국처녀
선주 이 드라마의 나레이터. 한번 마음 먹으면 실행에 옮기는 당찬 똑순이
캡틴 김 냉정한 전략가. 결과를 위해 그 어떤 과정도 정당화시킨다.
지엔 린의 오빠. 월맹군 장교로 638고지 지휘관.
팜 학생 베트콩. 린을 짝사랑하는 극렬한 민족주의자.
백옥자 베트남에 사는 한국인의 대모. 일제시대 정신대로 끌려가 베트남으로 흘러들어온 어머니 뒤를 이어 돈이 되는 장사는 다한다.
문대령 한국인 블랙 마켓의 대부.
이승만 대통령을 아직도 섬기는 시대착오적 영웅주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