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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작의 프로덕션 단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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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과정에는 preproduction-production-postproduction 으로 나눠지는데 프리는 촬영이 주가 되는 프로덕션과정에 들어가기 앞서 모든 준비과정이라고 말할수 있습니다. 즉 이 과정에는 기획 및 촬영준비단계로서 시나리오가 완성 돼야 하고 캐스팅과 스탭이 구성되어져야 하고 촬영준비 뿐만 아니라 예산가지 모두 준비 되어져야 합니다. (특히, 요즘들어 프로듀서의 역할이 점점 커지고 있는데 이 단계에서 프로듀서는 촬영준비에 필요한 요소들 뿐아니라 헌팅섭외와 촬영계획표도 작성해야 합니다.)
이렇게 프리 단계가 이루어지면 프로덕션 즉, 제작단계에 들어가게 되는데 이단계는 촬영 시작일로부터 종료일까지를 말하고 이 단계에서 감독은 이미 준비되어진 시나리오와 당일 콘티 또는 스토리 보드를 가지고 배우들과 연기지도와 동선을 연출해야 하며, (프로듀서는 감독과 함께 촬영분 현장모니터와 스케쥴관리, 프로덕션 리포트를 작성해야 합니다.)
제작단계가 끝나면 촬영종료일부터 A-Print가 나오기까지의 단계인 포스트 프로덕션단계가 이루어 지는데 이 단계에서는 영화완성에 필요한 요소들을 추가하고 점검하는 단계로서 기본적으로 편집작업을 바탕으로 녹음, 현상, 색보정, CG에 이르는 영화 완성품이 나오기까지 이므로 꼼꼼하고 세세하게 작업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특히, 프로듀서는 영화의 흥행을 위해 홍보와 마케팅부분을 담당해야 하고 다른 스탭들보다 더 많은 신경을 써야 하는 단계이기도 합니다.)
예전과 달리 요즘에는 프로덕션 단계중에서 마지막 부분인 포스트프로덕션 단계가 많은 시간을 소요되고 있는 추세인데요, 그 이유는 이미 만들어진 작품에서 추가촬영을 하기도 하고 수정 보완하기도 하는 경우도 종종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 서울종합예술학교 연기예술학부 방송연예전공 김진욱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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