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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트맨’ 시리즈 6탄이 탄생되기까지 비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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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트맨’ 탄생 완전 분석!
작가 봅 케인의 만화원작을 바탕으로 한 영화 ‘배트맨’ 시리즈는 범죄와 부패, 탐욕의 도시 고담시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배트맨’의 활약상을 담은 작품. 1990년부터 지금까지 19년에 걸쳐 총 6편의 영화가 제작됐다. 마이클 키튼(1,2탄), 발 킬머(3탄), 조지 클루니(4탄), 크리스찬 베일(5, 6탄)이 역대 배트맨 역을 맡아 열연했다.
1990년과 1992년에 각각 선보인 천재감독 팀 버튼의 배트맨 1, 2탄을 시작으로, 조엘 슈마허 감독이 바통을 이어 받아 배트맨 3탄(1995년작)과 4탄(1997년작)을 잇따라 선보였다. 2005년에는 8년 만에 부활한 ‘배트맨’ 5탄,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배트맨 비긴즈>가 다시 한번 크게 흥행을 거뒀다. 이에 힘입어 오는 8월 초 ‘배트맨’ 시리즈 6번째 작품에 해당되는 '다크나이트'가 선보인다.
영화 '배트맨 비긴즈'가 만화 원작을 각색해 창조적으로 배트맨의 탄생 배경을 그려냈다면, 만화 원작에 충실한 '배트맨: 유령의 마스크'(1993년작)에서는 정의로운 영웅에 대한 강박관념 때문에 고민하는 ‘배트맨’의 진솔한 모습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조엘 슈마허 감독의 '배트맨 포에버'(1995년작)는 ‘배트맨’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 역대 시리즈 중 단연 눈에 띄는 초호화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았다. 발 킬머가 배트맨 역을, 짐 캐리와 토미 리 존스가 악당 투 페이스와 리들러 역을, 니콜 키드먼이 배트맨의 연인 닥터 체이스 메리디언 역을 맡아 열연했다.
특히 발 킬머는 ‘배트맨’ 원작 작가인 밥 케인으로부터 배트맨 캐릭터에 가장 잘 어울리는 배우라는 찬사를 받을 정도로 완벽하게 ‘배트맨’ 역할을 소화해냈다고.
배트맨 시리즈 4번째 작품 '배트맨과 로빈'(1997년작)은 조지 클루니가 배트맨 역을, 아놀드 슈왈츠네거가 악당 프라이즈 역을 맡았다. 여기에 우마 서먼, 알리시아 실버스톤 등 섹시 여배우들이 가세해 눈길을 끈다. 화려한 CG와 특수효과, 각종 무기들과 액션 씬들이 눈을 뗄 틈을 주지 않는 시리즈로, 3탄에 이어 조엘 슈마허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배트맨’ 시리즈 5번째작 '배트맨 비긴즈'(2005년작). 제목처럼 배트맨의 탄생에서 성장까지의 모든 이야기가 펼쳐진다. 부모님의 살해 사건을 겪은 브루스 웨인(크리스찬 베일 분)이 악당들에게 복수하기 위해 히말라야로 떠났다가 산속에 은닉하고 있던 그림자 동맹에게 무술을 배운 뒤 영웅 ‘배트맨’이 되는 과정을 담고 있다.
'메멘토' '인썸니아'로 국내에 잘 알려진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기존 ‘배트맨’ 시리즈와는 차별화된 재미를 선사했다는 평을 얻었다.
한편 오는 8월 7일 ‘배트맨’ 시리즈의 6번째 이야기 영화 '다크 나이트' 개봉을 앞두고 있다.
액션채널 수퍼액션은 7월31일 오후 3시부터 밤 12시까지 총 9시간에 걸쳐 배트맨 시리즈를 릴레이 방송했다.
[뉴스엔 엔터테인먼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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