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장인물 연령대 성별 캐릭터 분석 김선호 30 남 관현악단의 호른 연주자로서 남부럽지 않은 가정에서 자란 순수한 감성을 지닌 북한 청년. 겉으로는 강한 척 보이나 소심하며 두 여자사이에서 어쩔 줄 모르는 우유부단함을 보이나 끝내 진정한 사랑을 찾기 위해 물불 안가리는 도전적인 면을 보인다. 이연화 28 여 북한 교통 안전원으로서 직설적이고 강인한 성격의 소유자. 선호를 찾아 죽음을 무릅쓰고 홀로 단신 국경을 넘을만큼 사랑에 대한 집착이 강하다. 하지만 갈 곳없고 의지할 곳 없는 남한에서의 생활에서는 여리고 나약한 전형적인 여자로서의 모습을 보인다.   등장인물 연령대 성별 캐릭터 분석 서경주 30~31 여 어려서부터 부모님을 여의고 홀로 자수성가한 생활력 강한 당찬 여성. 선호에 대한 집착보다는 탈북자인 선호를 이해하고 따뜻하게 감싸 안아줄 줄 아는 마음 넓은 여자. 김용철 (선호아버지) 55~60 남 교원출신으로서 북한의 사상보다는 남쪽의 아버지를 그리워하는 전형적 가족 중심의 가장. 아버지를 찾아 가족들을 이끌고 남한에 왔지만 쉽게 적응할 수 없는 남한 생활에 후회만 느끼며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잊지 못한다. 안명옥 (선호어머니) 53~56 여 가족의 화목과 평화를 꿈꾸는 약한 듯 보이면서도 결정적인 순간 가족들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는 모성애 지극한 전형적 어머니상. 김선애 (선호누나) 32~35 여 매사에 근심걱정 없을 듯이 활달하고 낙천주의적인 성격의 소유자이자 동생 선호를 누구 못지 않게 걱정 해주는 다정다감한 누나. 선호와 남매인지라 예능 방면으로 기질을 보인다.